경찰, 오늘(8일) 승리 구속영장 신청…횡령혐의 등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경찰이 횡령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승리(본명 이승현·28)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뉴스8’에 따르면 경찰은 8일 승리와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두 사람이 받고 있는 혐의는 성매매 알선과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이다. 이와 관련해 승리는 17차례나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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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줄곧 자신을 둘러싼 혐의들에 대해 부인해왔다. 그러나 경찰은 승리가 지난 2017년 여성을 동원한 알선책에 1500만 원을 지급한 증거를 확보했다. 승리는 당시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최근 유 씨로부터 지난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 당시 일본인 투자자들을 위해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자백을 받았다. 당시 승리는 성접대에 이용된 호텔 숙박비 3000만 원을 YG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로 결제했다.

이밖에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자금 20억 원을 빼돌린 혐의와 몽키뮤지엄을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한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이번 버닝썬 게이트 여파로 구속에 이른 연예인은 정준영이 유일했다. 승리가 그 뒤를 잇는 불명예를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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