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홍현희는 “많은 분들이 위로해주시고 조문 와주셨다.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사진=‘아내의 맛’ 방송캡처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 제이쓴은 혼자 묵묵히 청소하는가 하면 스케줄을 앞둔 홍현희를 걱정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너무 슬퍼하고만 있기에는 그런 것 같다”라며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아버지가 평소 건강검진도 안 받으시고 건강하다고 하셨다. 어느날 남편이 병원을 모시고 갔는데 이미 담도암으로 ‘오래 못 사실 것 같다’라고 했다더라. 남편이 그 무게를 혼자 견뎌냈다”라고 말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제이쓴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홍현희가 “아버지의 임종을 지켰다. 남편이랑 잠시 밥 먹으러 간 사이에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고 울면서 아버지께 갔다”면서 “내가 너무 우니까 의사 선생님이 ‘이럴 시간이 없다’고 하셔서 그동안 못했던 말을 했다. 아빠 잘가 한마디에 3초만에 눈을 감으셨다”라며 울먹였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