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3년 전 경찰에 비아이 사건 넘겨받았나?…“조사 한번도 안 해”(뉴스8)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2016년 검찰이 YG엔터테인먼트 관련 수사 중이라며 경찰에 비아이의 사건을 넘겨받고 조사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18일 오전 MBN ‘뉴스8’에서는 3년 전인 2016년 당시 검찰이 YG엔터테인먼트 소속 비아이의 마약 수사와 관련해 경찰에 수사 보고서를 요구해 넘겨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아이돌 연습생 한모씨는 경찰 조사에서 비아이에 대마초를 전달했다며 서로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경찰에 보여줬다. 그러나 경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이후 한모씨는 변호인이 진술을 막자 도중에 말을 바꿨다.

‘뉴스8’ 사진=MBN ‘뉴스8’ 방송캡처
‘뉴스8’ 사진=MBN ‘뉴스8’ 방송캡처
경찰 측은 비아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검찰에서 콕 집어 수사 보고서를 넘겨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후 한모씨와 비아이와 관련한 수사가 한번도 진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검찰이 수사 보고서를 요청한 것은 당시 YG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다른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는 이유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 측은 사건을 넘기라고 요청한 사실이 없고 YG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수사를 진행했지만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아이돌 연습생 한모씨는 지난 15일 마카오에서 귀국했으나 다시 일본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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