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안혜상이 시아버지 제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혜상은 시아버지 기일을 맞아 시댁에서 제사 음식을 준비했다. 시어머니는 결혼 후 다섯 번째 제사를 준비하는 며느리가 어쩔줄몰라하며 당황해하자 “너 왜 그러니?”라고 한마디 했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안혜상♥남규택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캡처
남규택은 “형수 없이 준비하는 게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어머니는 “네가 맏이가 아니라도 ‘형님이 안 계셔도 혼자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해야지. 그렇게 안 봐서 그래”라며 타박했다.
어머니가 부엌으로 간 사이 거실에서 TV보던 남규택의 형은 제사상에 올릴 고구마튀김을 하나 가져다 먹었다. 이에 안혜상도 시아주버니를 따라 하나를 집어 들고 입에 갖다 댄 순간 시어머니의 호통이 이어졌다.
안혜상은 “아주버니가 드시길래…”라고 말했으나 시어머니는 안혜상을 나무랐다.
한편 기독교라서 제사를 드리지 않는 안혜상은 가족들이 1년에 2~3번 만나는데 같이 여행도 가고 추억에 남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나 남규택은 제사를 지내야 한다는 입장을 굳건히 했으며 제사 음식을 사는 것 또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의사를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