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오미연 “아들, 한 달 만에 며느리 소개..결혼 이야기 꺼내더라”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동치미’ 배우 오미연이 며느리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우리 집 며느리는 외계인이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미연은 “저희 며느리는 중학교 2학년 때 미국 생활을 했다. 사실은 외계인이다. 이 나라 사람이 아니니까. 사실 아들과 중매로 만났다. 어느 날 아들이 미국을 간다고 하더라. 잠깐 간다고 갔다. 일주일 갔다 와서 ‘이불 어디서 팔아요?’ 하더라. 분당에서 살림 차리듯이 집안 살림을 하나 둘 찾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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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래서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하니까. 여자 소개 받았는데 좋다고 하더라. 원어민 교사로 한국에 온다고 했는데 한국 정착할 것으로 준비해달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그걸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오미연은 “한 달 후에 부모님이랑 같이 나왔더라. 저녁을 먹자고 해서 ‘한 달 밖에 안됐는데’라며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만나길 좀 그랬다. 어떻게 만났는데 먼 곳에 딸을 놓고 가기 불안하다고 하더라. 그날 사돈이 결혼 약속을 할 수 없냐고 하더라. 더 생각해보라고 했다”고 털어놓았다.

오미연은 “그리고 집에 왔는데 아들이 화를 내더라. 예의없이 했다면서 실망했다는 듯이”라고 속상했던 경험을 밝혔다.

그러면서 “결혼 전에 2주 동안 저희 집에 있었다. 근데 며느리가 밝고 시원하더라. 처음에는 놀라서 쳐다보다가 이제는 분위기 메이커가 돼서 말하면 우리가 따라가고 그랬다”고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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