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녹두전’ 측이 캐스팅 된 배우 故 전미선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 3일 KBS2 새 드라마 ‘조선로코 – 녹두전’(이하 ‘녹두전’) 측은 촬영을 잠시 중단하고 故 전미선을 애도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번 촬영 중단은 앞서 작품에 캐스팅됐던 전미선 배우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면서 애도하고자 이뤄진 일이다”라고 전했다.
故 전미선은 앞서 ‘녹두전’에서 기방의 행수인 천행수 역으로 캐스팅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9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녹두전’ 측은 조만간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천행수 역의 새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故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당시 머물던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50세로 세상을 떠난 그는 올해 데뷔 30년 차로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