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이시언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 관계자는 MK스포츠에 “MBC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한 송진우 부부의 초대를 받아 일본에 간 것”이라며 “국민 정서를 고려해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3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방문을 기념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4일에도 “초대해주신 송진우 미나미 부부! 미나미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송진우, 미나미 부부와 촬영한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
일상적인 게시물이었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행 시기를 두고 갑론을박을 펼쳤다.
현재 일본이 우리 대법원이 내린 강제 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명령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도체 핵심 소재 등의 수출을 규제했기 때문. 이에 국내에서도 “일본 제품을 불매하자”는 조짐이 확산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행 좀 가면 어떠냐. 별게 다 논란이다”, “개인적으로 간 것까지 논란이라니 너무하다”, “이게 왜 비난받을 일인가. 지인 만나러 가는 게 죄냐” 등 논란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가하면, “단순히 간 것이 문제가 아니라 사진을 올린 게 문제다”, “민감한 시기인 만큼 신중했어야 한다”, “연예인 SNS는 이슈가 되는 공간인데 한 번 더 생각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