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에서 최근 폭행 당한 사실이 SNS에 퍼진 베트남 아내와 남편 측이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였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베트남 아내 폭행사건의 전말에 대해 다뤘다.
베트남 여성 뚜이(가명)는 “2분짜리 영상을 보고 너무 가슴이 아프고 분노했다”라며 폭행 피해자인 고향 동생 A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궁금한 이야기Y’ 베트남 아내 폭행 사건 사진=‘궁금한 이야기Y’ 방송캡처
공개된 영상 속 남편은 아내 A씨를 무자비하게 주먹으로 폭행했다. 남편은 치킨을 배달시켰는데 음식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폭행을 가했다. 뿐만 아니라 뚜이 씨는 “동생한테 ‘많이 울면 때릴 거야. 내가 때리면 웃어야 해’라고 했다더라”라고 폭로했다.
A씨가 뚜이 씨에 촬영한 동영상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SNS에 공개됐고, 이후 경찰은 남편은 긴급체포됐다. A씨가 6월 16일에 아이를 데리고 한국에 입국한지 9일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특히 A씨가 직접 영상을 통해 남편이 아이도 때리려고 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그러나 남편의 지인들은 “한번 때렸을 뿐인데 무섭다”, “아내 A씨의 말이 70%가 거짓말이다”, “평소에 기분 나쁘게 했다더라”라며 반박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