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석원이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검찰은 정석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9일 서울고법 형사4부(조용현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마약 등) 혐의를 받는 정석원의 항소심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정석원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심에서 무죄 판결한 부분에 대해 법리 오해가 있었다. 전체적으로 양형이 부당하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최후 진술을 통해 “가정에 충실하고 끊임없이 반성하겠다”며 “사회에 봉사하며 많은 이들을 돕고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정씨의 변호인은 우발적인 범행이었던 점, 호주에서 같이 범행한 다른 피고인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한 점을 들어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정석원은 지난 2월 호주에 위치한 클럽에서 코카인이 든 음료수를 마시고, 클럽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