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관린 “동의없이 권한 양도”vs 큐브 “동의 받고 진행” [MK★체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룹 워너원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라이관린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간에 전속계약 해지 법적 분쟁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서로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어떻게 해결될 지 주목된다.

라이관린은 23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채움 측을 통해 소속사 큐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에 큐브도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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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라이관린이 큐브에 신뢰가 떨어진 이유는 2017년 7월 전속계약 체결 이후, 큐브가 2018년 1월경 라이관린에 대한 독점적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 3자에게 양도했으나, 이에 대한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고, 동의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라이관린 측은 “지난 3월 소속사 일본 공연에 참석하면서 일정이 중복돼 중국 드라마 촬영 스케줄과 관련한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출연 논의중이던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큐브 측은 “당사는 라이관린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진행해 오면서 모든 일정과 계약 진행 시 당사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아서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이어 연습생 시절부터 워너원 활동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그에 따른 수익 배분도 이행했다고 밝혔다.

큐브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라이관린의 성공에 따른 과실을 독차지하려는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양측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진흙탕 싸움없이 원만하게 해결되길 기대해본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7위를 기록,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우석X관린으로 유닛 활동했으며, 최근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에 출연해 연기자로 활동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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