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재숙이 ‘퍼퓸’ 출연을 위해 24kg 감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이어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하재숙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희를 떠나보내며 요즘 가망 많이 듣는 이야기는 ‘몇kg 뺏어요?’, ‘어떻게 뺐어요?’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종영한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향수를 뿌리면 뚱뚱한 몸에서 모델로 바뀌는 민재희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재희의 꿈이 패션모델일 줄이야. 그럼 빼야한다. 나에게 종요 같았던 탄수화물과 신념 같았던 소주와 완벽하게 생이별하고 석달넘게 운동까지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뚱뚱해도 당당하다고…뚱뚱한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예뻐해달라고 외쳐대던 지난 날을떠올리며 다이어트 조금했다고 자랑해대기도 민망한 지금”이라며 재희를 통해 느낀 소감을 전했다.
하재숙은 “뚱뚱한 자체를 아름답게 봐달라고 얘기한 적은 결단코 없다”라며 “날씬한 것을 자기관리의 전부라고 말하는 것이 서글펐다”고 고백했다.
덧붙여 세상의 재희들에게 “당당하게 살아가라 네가 제일 예쁘고 누구보다 소중하다”라고 이야기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