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물 이젠 믿고 본다”..‘아스달’→‘보좌관’까지 출격 준비 ing [시즌제 드라마②]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올해만 총 9편의 시즌제 드라마가 방송된 가운데, 방송 제작을 시작 또는 예고한 드라마가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제작 혹은 예고를 한 작품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 tvN 아스달 연대기 ‘아스달 연대기’는 방영 전부터 시즌제 드라마를 예고했다. 총 18부작으로, 이걸 3개 파트로 나눠 시즌제 격으로 방송한다. 앞서 파트 1,2가 연이어 방송됐고, 파트3은 오는 9월 방영을 앞두고 있다.

500억 넘는 제작비를 투자한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다. 다소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한 회, 한 회 보다보면 집중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드라마다. 또한 뛰어난 영상미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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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보좌관 이정재, 신민아,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 김홍파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보좌관’이라는 직업을 사실적으로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시즌1에는 이성민(정진영 분)의 죽음, 장태준(이정재 분)의 반전 행보로 마무리됐다. 시즌2에는 독사 새끼에서 이무기 되어버린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보좌관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는 11월 편성을 확정 짓고, 곧 촬영에 들어간다.

◆ SBS 낭만닥터 김사부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유연석 분), 윤서정(서현진 분)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최고시청률 27.6%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지상파 시청률 가뭄 시대에 27.6%라는 대기록을 세운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즌2를 확정지으며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하지만 아직 원년 멤버들의 합류, 새로운 배우들의 투입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열혈사제, 으라차차 와이키키 포스터
사진=낭만닥터 김사부, 열혈사제, 으라차차 와이키키 포스터
◆ SBS 열혈사제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두 작품은 시즌을 확정지은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제작을 예고하는 무언가가 존재해 시청자들의 기다림을 자아낸다.

먼저 ‘열혈사제’는 SBS 첫 금토드라마로 막대한 부담감을 안고 시작했다. ‘열혈사제’는 살인사건, 공조 수사라는 주제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부분에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의 코믹 연기를 중간 중간 투입시켜 타드라마와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러한 부분이 통해 22.0%라는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종영전부터 시청자들의 시즌2 제작 요구가 쏟아졌다. ‘열혈사제’는 ‘We Will be Back’이란 문구로 시즌2 제작을 예고, 벌써부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역시 마지막회 장면에서 ‘게스트 하우스’ 간판이 깜빡깜빡 하다가 켜져 이후 시즌을 예고했다. 시즌제 드라마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두 작품도 빠르 시일내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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