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현우→‘성폭행 혐의’ 강성욱…‘하트시그널’이 왜 그럴까(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시청자들의 연애 욕구를 불러일으킨 ‘하트시그널’이 연이은 구설수에 올랐다. 시즌2에 출연한 김현우의 음주운전 적발에 이어 이번에는 시즌1 출연자 뮤지컬 배우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지난 2017년 6월 첫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은 청춘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썸을 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3월 시즌2가 방송됐으며, 올 하반기 시즌3가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그러나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던 출연진들이 구설에 올라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현우, 강성욱이 구설에 올랐다. 사진=‘하트시그널’ 방송캡처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현우, 강성욱이 구설에 올랐다. 사진=‘하트시그널’ 방송캡처
먼저 시즌2에서 ‘나쁜 남자’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잡은 출연자 김현우는 2018년 4월 22일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그는 혈중알코올농도0.238%로 면허취소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12년과 2013년에도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400만원과 800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세 번째 음주운전에 적발된 그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으며,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도 있고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나 김현우가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지난 30일 ‘하트시그널’을 연출한 이진민 PD가 오는 9월부터 기획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같은날 시즌1 출연자 강성욱이 성폭행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강성욱은 2017년 8월 자신의 남자 대학 동기와 부산의 한 주점을 찾아 여성 종업원 두명과 술을 마셨다. 이후 동기의 집으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여성 종업원 중 한명이 집을 빠져나가자 다른 한명을 성폭행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해당 시기가 ‘하트시그널 시즌1’에 출연하던 때라고 밝혀져 시청자들에 충격을 안겼다. 그는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며, 항소장을 제출했다.

시즌3 제작 소식이 들려온 지 하루도 안된 가운데 강성욱의 강간 치상 혐의는 씁쓸함을 넘어 ‘하트시그널’을 향한 시청자들의 걱정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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