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 속 한혜진은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도 다 헬 듯합니다”라고 담담하게 읽고 있다.
배우 한혜진이 광복절을 맞아 시낭송을 했다. 사진=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 선공개 영상캡처
이어 “가슴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한혜진은 “별 하나의 추억과 별 하나의 사랑과 별 하나의 쓸쓸함과 별 하나의 동경과 별 하나의 시와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 봅니다”라고 시낭송을 마쳤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KBS 2TV에서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이 방송된다. ‘별 헤는 밤’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 나라 잃은 슬픔과 시대의 아픔에 시(詩)로 저항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되짚는 공연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