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출신 자부심”…‘숨’ 불어넣을 소영의 가수 인생 2막(종합)[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삼성동)=신연경 기자

가수 소영이 이성을 단숨에 유혹할 법한 매력의 데뷔곡 ‘숨(Breath)’을 발표했다. 그룹 스텔라 출신인 소영은 한층 더 성장해 다채로운 자신의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소영의 첫 번째 싱글앨범 ‘숨(Breath)’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소영의 신곡 ‘숨(Breath)’은 상대방에게 다가가서 아슬아슬하게 도발하는 적극적인 여성의 매력을 그려낸 트로피컬 라틴 기반의 곡이다. 무대에 오른 소영은 남자를 유혹하기 위해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동작과 고양이가 펀치하는 듯한 ‘냥냥펀치’ 안무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소영의 첫 번째 싱글앨범 ‘숨(Breath)’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소영의 첫 번째 싱글앨범 ‘숨(Breath)’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그는 “‘숨(Breath)’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어린시절부터 장래희망이 인디밴드였다고 밝힌 소영은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어릴 적부터 악기도 배우고 곡 쓰는 것도 배웠다”며 연습생 준비부터 이날까지 7년여 간의 시간을 떠올렸다. 그는 여성 솔로 가수 대열에 합류한 소감에 대해 선미와 현아, 청하를 보며 배우고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자신 또한 열심히 노력해 그 자리에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특히 소영은 2017년 그룹 스텔라의 후속 멤버로 합류해 EP앨범 ‘스텔라 인투 더 월드(Stellar into the world)’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그러나 1년여 만에 팀 해체로 인해 무대를 떠난 그는 1년 6개월 만에 솔로 데뷔에 나섰다.

소영의 첫 번째 싱글앨범 ‘숨(Breath)’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소영의 첫 번째 싱글앨범 ‘숨(Breath)’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와 관련해 소영이 “스텔라에 합류하고 해체소식을 갑작스럽게 전달 받았다. 그 당시는 힘든 시기였다”라며 “그러나 스텔라 출신이라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섹시한 스텔라의 이미지에 대한 부담감 보다는 앞으로 내가 꾸며나갈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뿐만 아니라 소영은 데뷔 포부를 밝혔다. 신곡 ‘숨(Breath)’과 관련해 “사실 곡명 때문에 회사에서 투표까지 했다. 박효신 선배님의 ‘숨’은 힘든 사람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스트 선배님들의 ‘숨’은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노래다. 나는 이성을 유혹하겠다는 ‘숨’이다”라며 차별점을 꼽았다.

데뷔 쇼케이스에 부모님을 초대한 소영은 “7년동안 못난 딸 뒷바라지 해주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내가 앞으로 유명한 가수가 안될 수도 있지만 열심히 하겠다”며 진심을 담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끝으로 그는 “작은 욕심이 있다. 앞으로 퍼포먼스하면 소영이 떠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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