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불화’ 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하차 요구 빗발…“입장 無”(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안재현이 아내 구혜선과 불화를 겪으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인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22일 오후 MK스포츠에 “안재현의 하차 요구에 관련해 별도의 입장이 없다”라고 밝혔다.

안재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박람회에 불참했다. 박람회는 드라마 홍보 등을 위한 마켓 행사의 일환으로 ‘하자있는 인간들’ 연출을 맡은 오진석 PD를 비롯해 배우 오연서, 구원, 민우혁, 김재용, 차인하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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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 앞서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안재현이 미리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박람회에는 불참하지만 향후 진행되는 제작보고회 등 일정에는 차질 없이 참석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최근 구혜선과의 이혼 불화설로 인해 불참한 것이 아니냐는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람회에 참석한 배우들 역시 안재현에 대한 별도의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며 안재현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안재현 역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구혜선님을 많이사랑했고 존경하며 결혼했다. 어젯밤 주취 중 뭇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의심 및 모함까지 받은 이상 더 이상은 침묵하고 있을 수 없어 글을 쓰게 됐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결혼 후 1년 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결혼 생활을 하며 남편으로 최선을 다했고, 부끄러운 짓을 한적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안재현의 심경글에 구혜선이 추가 폭로를 이어가며 양 측은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안재현이 출연 예정인 ‘하자있는 인간들’의 하차를 요구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재현과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촬영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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