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 폐암 말기→김하경 소설 출간에도 ‘눈물’…“반응이 왜 그래?”(세젤예)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시한부 김해숙이 막내 김하경의 소설 출간에도 마음껏 기뻐하지 못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자신의 흔적을 정리하던 중 막내 딸 강미혜(김하경 분)의 소설 출간 소식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혜는 박선자에게 두 번째 소설을 안기며 “이제 막내딸 든든하지 않느냐”고 뿌듯해했다.

‘세젤예’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김해숙이 김하경의 소설 출간에 눈물을 보였다.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세젤예’ 폐암 말기 선고를 받은 김해숙이 김하경의 소설 출간에 눈물을 보였다.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이에 박선자는 깜짝 놀라며 “좋다”고 짧게 소감을 전할 뿐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서운해진 강미혜는 “엄마한테 가장 먼저 보여주는 건데 반응이 왜 그것뿐이냐”고 투정부렸다.

또 “강미리는 공부 잘한다고 엉덩이 두들겨주고 칭찬해줬으면서, 막내딸이 9년 만에 두 번째 책을 냈는데 반응이 왜 그런가”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후 강미혜가 투덜거리며 자리를 뜨자 박선자는 그때야 비로소 딸의 소설을 품에 안고 오열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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