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여성 스태프 2명을 각각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지환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피해자 측 변호인은 “강지환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서는 대체로 사실관계를 인정하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지환은 기존 진술처럼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정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았을 정도라면 그런 범행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우발적이 아닌 고의적인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 변호사는 “피고인의 진지한 반성이 없으면 집행유예도 불리하고 양형에도 불리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큰 틀에서는 혐의를 인정하되 당시 자기 행동을 기억 못한다는 건 계획적 범행이 아니라는 것으로 보이려는 행동”이라고 내다봤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