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은 1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장관님 힘내십시오. 총공세를 한다는 건 막바지란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 최고 정신과 의사 스콧 펙의 책 ‘거짓의 사람들’ 말미에 구마의식(驅魔儀式:마귀를 쫓는 종교의식) 이야기가 나온다. 코너에 몰린 마귀가 ‘당장 이걸 멈추라고 말해. 안 그러면 여기서 나가 네 딸에게 들어갈 거야’라고 말하자, 순간 공포를 느낀 그는 ‘하마터면 스톱이라 할 뻔했다’고 술회한다”고 남겼다.
공지영이 법무부 장관 조국을 옹호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어 “악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이라는 걸 깜빡했던 것. 그들이 원하는 것은 내 공포와 위축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대상의 주체를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법무부 장관인 조국과 검찰 개혁을 둘러싼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하 공지영 작가 글 전문
미국 최고 정신과 의사 스콧 펙의 책 ‘거짓의 사람들’ 말미에 구마의식(驅魔儀式:마귀를 쫓는 종교의식) 이야기가 나온다.
코너에 몰린 마귀가 ‘당장 이걸 멈추라고 말해. 안 그러면 여기서 나가 네 딸에게 들어갈 거야’라고 말하자, 순간 공포를 느낀 그는 ‘하마터면 스톱이라 할 뻔했다’고 술회한다.
악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이라는 걸 깜빡했던 것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내 공포와 위축이었다.
조국 장관님 힘내십시오. 총공세를 한다는 건 막바지란 이야기!!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