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특수학교 서울삼성학교 측은 20일 “방탄소년단의 리더 RM 씨가 청각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으로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울삼성학교 측은 “RM 씨가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 RM이 청각장애 학생 음악 교육 지원을 위해 1억을 기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청각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과 예술 공연 참여 활동을 확대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삼성학교는 사회복지법인 서울삼성원 산하의 청각장애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120여 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음악과 움직임, 언어를 하나로 통합시킨 예술교육법 ‘오르프 교수법’을 활용해 청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음악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신래범 서울삼성학교 교장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음악 교육에 대한 RM씨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청력 손실로 인해 사회성이 부족할 수 있는 청각장애 학생들도 음악을 통한 즐거움을 느끼고 사회적으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음악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표했다.
RM은 지난 12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한편 장기휴가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을 개최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