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래퍼 슬리피가 극심한 생활고를 고백한 가운데, 그의 동료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23일 디스패치는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 담당자가 나눈 메시지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슬리피는 지난 2017년부터 주기적으로 생활고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아울러 디스패치는 지난 2008년 10월 10일 체결된 슬리피와 TS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7년 간의 전속계약 당시 수익 비율은 슬리피 10%, 소속사 90%였다.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래퍼 슬리피가 극심한 생활고를 고백한 가운데, 그의 동료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2016년 재계약 당시 음원 및 음반, 행사의 경우 슬리피가 45%, 소속사가 55%를 가져갔으며, 개인 활동은 슬리피가 60%를 가져갈 수 있게 됐다.
디스패치 보도 후, 슬리피는 해당 기사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래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상추는 “리피야. 형이 있다. 힘내자. 네버 기법”라는 댓글을 남겼다.
베이식은 “힘내세요 형”이라고 글을 남겼고, 슬리피와 친한 사이인 딘딘은 “고생 많았다 정말로! 이제 그 힘든 시간들 다 보답받는 삶 살자”고 힘을 더했다.
한편 슬리피는 지난 2008년 힙합듀오 언터쳐블의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TS엔터테인먼트와 결별 후 PVO(Positive Vibes Only)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