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홍화영(박해미 분)이 김설아(조윤희 분)의 행동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설아는 거실에서 꽃을 정리하다 방에서 나온 홍화영에게 “일어나셨어요, 어머니?”라고 인사했다.
‘사풀인풀’ 박해미, 조윤희가 기싸움을 펼쳤다. 사진=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캡처
이에 홍화영은 “개눈이니? 일어난 거 안 보여? 하기 싫으면 인사 하지마”라고 싸늘하게 답했다.
김설아는 “하기 싫긴요. 영혼 없이 들리셨다면 죄송합니다. 편히 주무셨어요?”라고 다시 한 번 물었다.
홍화영은 계속해서 날 선 말로 받아쳤다. 그는 “네가 있는데 편히 잤겠어? 네 속을 모를 거 같냐. 저건 언제 죽나, 고사지내잖아. 내가 죽어야 다 네 것이 되니까”라며 “이 집에 눈 먼 아들은 있어도 눈먼 돈은 없다고. 넌 지금처럼 있다가 빈손으로 떠나게 될 거야. 머리 굴리지 말고 주는 거나 먹어라”라고 말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