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김원효가 하늘로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18일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가셨지요?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라며 편지를 올렸다.
이어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원효가 하늘로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사진=김원효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김원효는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 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라며 “사랑해”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김원효의 아버지는 지난 4월 ‘특발성 폐섬유화증’이라는 희귀병으로 폐 이식수술을 받고 투병해오다 별세했다.
▶이하 김원효 글 전문.
아버지... 지나고 나면 후회할껄 알면서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정말 괴로웠습니다.
잘 가셨지요? 정말 착하게만 살다가셨어요...모두 인정할만큼 순수하게...왜 그러셨어요...
그냥...거친 세상 막...한번 살아보시지...아버지...
낳아주시고 키워주시고 너그럽게 늘 인정해주시고 자랑스러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생에는 저의 아버지셨지만, 다음 생에는 제 아들로 태어나주세요~^^~ 제가 미친듯이 사랑해드릴께요.
언제가는 다시 만날 그 날을 기다리며...잠시...안녕...
사랑해...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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