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에 방송되는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유민상이 녹화 도중 대형 참사를 저지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은 멤버들은‘동서남북 특집’ 중 ‘서쪽특집’을 맞아 태안의 향토음식인 게국지 맛보기 위해 나섰고 그러던 중 유민상이 그 맛에 감탄하며 정신없이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잠시 후 접시를 손에서 놓친 유민상은 바지를 흥건히 적시고 말았고, 갑자기 벌어진 대 참사에 놀란 멤버들은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 이때 유민상 옆에 앉은 김민경이 뒷수습에 나서며, 도움을 주었으나 “내가 이러려고 태안 왔나”라고 마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민상은 “요즘에 손끝에 힘이 없다. 얼마 전 집에서도 지금과 비슷하게 컵라면을 엎었다”며 불혹을 넘긴 중년의 고충을 토로해 제작진을 짠하게 만들었다.
결국 제작진은 방송 사상 최초 ‘하의 환복 방송’을 제안했고, 문세윤은 “CG로 바지 만들어줄테니, 팬티만 입고 있어”라며 또 다른 제안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유민상은 “바지까지 갈아입으면 진짜 지린 것처럼 보인다”며 시청자의 오해를 받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나 김민경이 “옆에 앉기 싫어, 집에 갈래”라며 절규해 촬영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후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