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 김소영은 “사실 저는 아기를 낳으면 세상 쿨한 엄마가 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태어나 준 것만으로 고맙고, 우유병 다 비워준 날은 엄청 고맙고, 어제는 옹알이 비슷한 거 해서 너무 고맙고, 오늘은 응가 잘했다고 말도 안 되게 고맙더라고요. 지금은 그저 건강하기만을 바랄 뿐인데, 나중에는 ‘시험 잘 보라’고 해야 한다니 너무 큰 기대인 거죠”라는 글을 남기며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았다.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사진=김소영 SNS 캡쳐
이어 “시험도 잘 봐야 하고, 대학도 잘 가서, 취업도 해야 하고 모두 다 열심히 해도 행복해진다는 보장도 없는 힘든 세상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한 번에 끝나는 게임은 절대 아닙니다. 내일 덤덤하게 미소 지으며 시험장에 들어가세요. 준비가 설령 부족했다 해도, 두려워하지 않고 시험장에서 최선을 다해 문제 푸는 거, 그것만으로도 멋진 거예요”라며 수험생들에게 가슴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끝으로 김소영은 “이거 읽은 사람 찍은 거 다 맞아라 얍”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지난 2017년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한 김소영은 지난 9월 득녀 소식을 알린 바 있다.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