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반독과점영대위 긴급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고문을 맡고 있는 정지영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블랙머니’를 연출한 정지영 감독은 “지난 21일 날짜로 (‘블랙머니’의) 극장좌석수가 줄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지영 감독 사진=옥영화 기자
그는 “관객 스코어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하루 만에 극장좌석수가 급격히 줄어들었다”고 타 영화의 스크린 독과점에 따른 고충을 호소했다.
이어 “많은 이들은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니까 스크린이 많은 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테고, 그 생각을 비판할 생각은 없다”면서 영화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영화계 상태를 확실히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