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배우자의 이성 친구가 신경 쓰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수 옥희는 ‘남편의 이성친구를 인정한다?’는 물음에 “난 아예 반대다”라고 답했다.
이어 “남편 홍수환과 처음엔 친구였다. 그냥 아는 사이라 인사하고 이야기했는데, 홍수환의 꾸준한 애정 공세에 조금씩 마음이 열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이야기들 많이 해주고 그러니까 나도 좋아지더라. 그러니까 이성친구는 절대 있으면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옥희는 또 다른 일화로 홍수환과 그의 지인과 얽힌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한번은 미국에서 한국에 지인이 와서 식사를 하게 됐는데, 나하고 인사하는 건 신경 안쓰고 홍수환 씨만 계속 보고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여자가 이상하다 왜 계속 쳐다볼까’ 했더니, ‘홍수환 씨랑 골프 쳐도 될까요?’ 하더라. 갑자기 골프 약속을 잡았다. 그런데 나한텐 물어보지도 않더라. 같이 부르겠더니 했더니 그게 아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집에 와서 옥희는 홍수환에게 “집에 와서 아까 그 여자가 골프 치자고 했잖아, 당신하고만 치자고 했지 나하고는 치자도 안하지 않았냐. 당신도 괜찮은 눈빛으로 보고 있던데? 라고 말했다. 내 팬이라서 골프 치자는 건데 그거 가지고 그러냐 라고 하더라”라며 “철 없는 여자들 정신 좀 차려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