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소속 말해라”…‘머니게임’ 고수, 국정감사장서 지목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머니게임’ 고수가 국정감사장서 지목을 받았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머니게임’에는 채이헌(고수 분)이 국정감사장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이헌은 서류를 잔뜩 들고 국회 정무위 금융위원회 국감장으로 급하게 향했다. 국장감에 들어선 그는 금융위원장 뒤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머니게임’ 고수가 국정감사장서 지목을 받았다. 사진=머니게임 첫회 캡처
‘머니게임’ 고수가 국정감사장서 지목을 받았다. 사진=머니게임 첫회 캡처
금융위원장은 국회위원들에게 질문 공격을 당하고 있었다. 채이헌은 금융위원장이 대답하지 못하는 질문의 답을 뒤에서 조용히 알려주다 국회위원 눈에 들어오게 됐다. 이에 한 국회위원은 “위원장이 답해라. 그 뒤에 앉으신 분. 일어나라. 이름 소속 말해봐라. 지금 국민들이 다 보고 있다”라고 큰 소리쳤다.

이에 채이헌은 “금융위 금융정책국 과장 채이헌이다”라고 밝힌 뒤 자산규모 30조가 넘는 기업, 부실채권규모 등의 질문에 답을 이어갔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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