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해킹 피해→사문서 위조 의혹→출연 프로 ‘빨간불’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스타셰프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휴대전화도 해킹됐다고 알려졌다. 이에 그가 참여중인 방송에 빨간불이 켜졌다.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사건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이 지난해 8월 몸담고 있던 레스토랑에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뒤 신생 F&B 회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해킹 피해 사실이 알려질까 봐 최현석은 계약서 일부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F&B 회사 설립을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B씨 등에게 최현석을 포함한 유명 셰프와 함께 이적을 권했지만 최현석은 계약 기간이 남았기에 이적이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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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B씨 등은 원본 계약서에 ‘을에게 지급할 금원이 2개월 이상 연체될 경우 자동 해지된다’는 조항을 추가했고, ‘을은 마약, 도박, 성범죄 기타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범죄행위를 하거나 이에 연루되지 않을 의무가 있다’는 조항에서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이라는 문구를 제외하며 손해배상 범위를 축소시켰다. 보도에서는 해당 조항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최현석의 휴대폰이 해킹을 당해 해커들의 협박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해커들은 최현석 셰프에게 사생활 동영상 등을 빌미로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최현석이 해커로부터 개인 휴대전화기 클라우드가 복제되는 방식의 불법 해킹 피해를 입었으며, 이후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까지 당했다. 최현석이 협박에 응하지 않자 해커들은 문자메시지 등을 유출해 해외 사이트에 유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최현석 셰프 SNS
사진=최현석 셰프 SNS
이에 출연중인 방송에 빨간불이 켜졌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와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측은 MK스포츠에 “최현석 셰프 관련 기사를 접하고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현석은 공식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이에 방송 활동과 새롭게 개업하는 새 레스토랑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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