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설리 친오빠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나의 동생으로 인한 것을 슬픔 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 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다”라며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사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것. 내용에는 “우리의 재물은 하나님의 것”이라며 “나에게는 천국으로 먼저 간 딸내미가 이 땅에 남긴 유산이 있다”라고 적혀 있다.
또 “나는 딸내미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을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고 천국에서 기뻐할 딸내미의 유지를 받들어 사회에 환원되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설리는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하 故설리 친오빠 글 전문.
나는 나의 동생으로 인한 것을 슬픔 혼자 안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친부라는 사람이 동생의 슬픔도 아닌 유산으로 인한 문제를 본인의 지인들에게 공유할 수 있나 동생 묘에는 다녀오시지도 않으신 분이..사적인 거 공유하기 싫지만 말과 행동이 다른 본세가 드러나시는 분은 박제입니다 남남이면 제발 남처럼 사세요. /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