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0시를 향하여’에서는 김태평(옥택연 분)이 서준영(이연희 분)에게 납치 여학생에 대해 알리고 죽음을 본다고 털어놨다.
이날 서준영은 김태평과 다시 한번 조우하고 “그 학생은 왜 따라간 건가. 카페에서 처음 본 아이를 왜 따라나갔냐. 설마 그 학생한테 첫눈에 반하기라도 한 건가”라고 비꼬았다.
‘더게임’ 옥택연이 이연희에게 여학생의 죽음을 말했다. 사진=MBC ‘더게임:0시를 향하여’ 캡처
이에 김태평이 “우연히 가던 길을 가다가 만난 것 뿐”이라고 하자 서준영은 “그렇게 거짓말을 하니까 오해를 받는 거다. 옷깃이 다 늘어나지 않았냐. 아이 어머니에게 멱살도 잡힌 거 같은데 대체 뭐냐”고 언성을 높였다.
이어 “정말 그 학생이 납치됐다면, 죽음을 본다면 그 학생은 정말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이라며 “정말 사람 눈을 보면 죽음이 보이는 거냐. 대체 어떻게 죽는데 그러냐”고 물었다.
김태평은 결국 서준영에게 “생매장 됐다가 죽는다. 폐공장 1.5M 정도되는 나무관에서 당신이 그 학생 구한다. 심폐소생술도 하지만 그 아이 안타깝게도 오늘 자정을 구하지 못하고 죽는다”고 자신이 본 여학생의 죽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9시 15분이니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년 전 조필두 살해 방식으로 아이가 죽겠지”라고 자조적으로 읊조렸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