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강타와 배우 정유미가 두 번째 열애설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한다.
강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오전 MK스포츠에 “두 사람이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관계로 지내오던 중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강타와 정유미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양측은 “친한 선후배일 뿐이다”고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번에는 양측이 빠르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강타와 정유미가 교제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정유미의 발언도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그간 정유미는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학창시절 그룹 H.O.T.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혀왔다. 그중에서도 특히 강타의 팬이라고 말할 정도로 열혈 팬이었다.
정유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H.O.T. 콘서트를 보기 위해 문서를 위조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서울 공연을 보러 가기 위해 수학여행을 가는 척을 했다. 친구가 직접 A4 용지에 가정통신문을 만들어 부모님에게 깔끔하게 회비도 받았다. 숙소는 강타 씨의 집 근처 찜질방”이라고 말했다.
이후 정유미가 강타의 라디오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두 사람이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정유미는 “학창시절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아이디가 ‘칠현 마누라’였다”면서 각별한 팬심을 드러냈다.
한편 강타는 1996년 H.O.T. 1집 앨범 ‘We Hate All Kinds Of Violence’로 데뷔한 뒤 뮤지컬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 중이다. 정유미는 지난 2004년 KBS2 ‘애정의 조건’으로 데뷔해 ‘엄마의 정원’ ‘육룡이 나르샤’ ‘프리스트’ ‘검법남녀’ 등 다수 작품을 통해 사랑 받았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