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치매 할머니, 두 달 간 아들 시신 옆서 일상생활…안타까운 간병살인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치매 앓은 할머니와 사망한 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간병 살인에 대해 다뤘다.

한 치매를 앓은 어머니는 아들이 죽은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알’ 간병살인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알’ 간병살인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경찰에 따르면 아들의 카드 사용 내역은 없고 2개월 전쯤 사망한 것으로 예상했다. 치매를 앓은 어머니는 두 달 간 아들 시신 옆에서 밥을 먹거나 청소하는 등 일상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고인의 어머니는 작은방에 앉아서 ‘아들이 아프다’ ‘말을 안 한다’를 반복해서 말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아들이 사망 전 장을 본 목록을 보니)계란, 우유, 만두, 쌀, 포토 하루 이틀 먹을 양은 아니고, 2, 3주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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