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술녀와 그의 친언니, 오빠가 모여 한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술녀 오빠가 한복에 중절모를 고집하자 박술녀는 “남바위를 써야 한다. 이게 얼마나 멋지냐”고 남바위를 권했다.
이를 본 다른 형제들은 “영정사진인데 그걸 쓰면 되느냐”고 물었고 박술녀는 “여름에는 더워보여서 좀 그러니까 여름에만 안 돌아가시면 된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춘추용 영정사진도 필요하니까 상반신만 찍은 사진도 있어야 한다”면서 “이제 봄에 가도 가을에 가도 상관없다”고 독설가 면모를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심영순도 “고인이 추운지 더운지 아느냐. 예쁘면 됐다”고 박술녀에게 동조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