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이은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하는 “올해로 노래한 지 47년”이라며 “1973년도에 데뷔했다”고 운을 뗐다.
‘아침마당’ 가수 이은하가 나이를 속이고 데뷔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캡처
이어 “아버지가 아코디언 연주를 하셨다. 어머니는 딴따라는 배고픈 직업이라고 못하게 하니 저를 붙들고 노래 연습을 시키더라”고 털어놨다.
또 “방송국에서 신인가수 후보에 올랐는데 그 당시 17살 미만은 가수를 할 수가 없었다”면서 “친척 언니의 이름과 나이를 빌려 몇 살 어리게 활동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정말 죄송하다. 35년을 그 나이로 살다가 이후 지인의 도움으로 다시 등본을 수정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