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나래, 독보적 캐릭터 ‘조지나’로 귀환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웃게 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생에 첫 플리마켓을 오픈, 의욕 충만한 모습으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황금망토와 이국적인 모자, 눈을 겨우 가리는 선글라스로 치장한 유일무이한 캐릭터 ‘조지나’로 4개월 만에 재변신해 시선을 강탈했다. 보기만 해도 빵 터지는 ‘투머치’ 스타일링을 찰떡으로 소화해내며 다시금 예능 대세의 면모를 입증했다.

박나래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나래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박나래는 넘치는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한껏 성장한 팔 근육을 뽐내며 라임 즙을 짜내는 한편 탄산수를 바닥에 다 쏟아버리는 대참사를 일으킨 것. 탄산수로 흥건해진 바닥을 보며 “에라이, 괜히 머리 쓰려다가…”라며 자성의 목소리를 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명불허전 예능 퀸답게 나래하우스를 찾은 다양한 모습의 게스트와 환장의 케미를 보였다. 플리마켓계의 큰손 산다라박을 초대해 거울을 없애버리라는 수상한 꿀팁을 전수받아 ‘업자’로서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가 하면 짐 보따리를 들고 찾아온 임수향과 끊임없는 티키타카로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임수향이 계속 물건 값을 깎아 달라 요구하자 “집에 날강도가 들어왔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하며 유쾌함을 발산했다.

또한 손님으로 온 절친들과 시끌벅적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숨길 수 없는 미(美)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나래는 기부를 위해 흔쾌히 지갑을 여는 양세찬에게 “만나는 사람 있니? 끝나고 얘기 좀 하자”라며 거침없는 대시로 보는 이들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이도 모자라 현관 비밀번호까지 알려주며 브레이크 없는 어필을 이어나가 주변을 초토화 시켰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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