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특혜 논란에 휩싸였던 동신대학교가 학위 및 학점 취소 문제에 대해 교육부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7일 동신대학교 측은 MK스포츠에 “교육부의 학위 및 학점 취소 결정에 불복,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중순부터 이어져온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월 학사 부정 등에 대한 대학들의 실태 조사에서 동신대에 재학 중인 하이라이트 윤두준, 이기광, 비투비 서은광, 육성재, 용준형, 장현승, 추가열의 무단 출석을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학점 및 학위 취소를 학교 측에 요구했다.
이에 동신대는 지난해 2월 교육부에 이의 신청했다. 각 멤버들이 재학 당시 학교 홍보 등 대외 활동을 학교 측이 입학 조건으로 내건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해 4월 교육부는 “육성재는 아직 재학 중이기 때문에 학위가 아닌 지금까지 받았던 학점들이 모두 취소될 것"이라며 "나머지 6명은 모두 학위 취소된다. 현재 입대한 일부 인원에 대해서는 제대 이후 취소된 학점을 다시 이수한 후 졸업해야 한다”고 말했고 동신대 이의 신청은 기각됐다.
결국 교육부의 이의 신청에 대한 기각이 결정되자 동신대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