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밥블레스유2’ PD가 파주시로부터 피소 당할 위기에 놓였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9일 브리핑에서 ‘밥블레스유2’ PD에 대해 “이번 확진자로 시민 여러분이 많은 불안을 느끼고 있다. 파주시도 매우 당혹스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증상 발현 후에도 다중시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었다. 관련 법령과 규정을 검토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밥블레스유2’ PD는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뉴욕, 보스톤을 방문했으며 방문 이유는 개인 휴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일에는 목동, 상암동 등 근무지로 출근했으며 검사를 받은 27일 전까지 카페, 편의점, 식당 등 다중시설을 수시로 방문했다. 또 파주시가 발표한 ‘밥블레스유2’ PD 동선 정보에 따르면 22일에는 택시와 버스도 이용했다.
‘밥블레스유2’ PD의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CJ ENM 측은 “해당 연출자는 촬영장에 방문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동선 정보가 공개되자 “잠깐 방문한 것이고, 출연진과 접촉도 없었다”고 번복했다. 이 프로그램의 출연 중인 송은이, 김숙, 장도연, 박나래 등은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CJ ENM은 사옥을 24시간 방역 결정하고 프로그램의 2주간 휴방을 결정했다. 또한 모든 스태프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