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KBS2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참석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신영 분)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신승호 분)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평점 9.9점에 누적 조회수 1600만을 기록한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4부작 드라마 ‘계약우정’가 KBS 월화극 첫 타자로 나선다. 사진=KBS
지난해 11월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중단됐던 월화극이 5개월 만에 시작을 알렸다. 학원물 명가 KBS답게 청춘들의 학원물로 돌아왔다.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주목받은 이신영,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김소혜, JTBC ‘열여덟의 순간’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승호가 만났다.
세 배우는 월화극 첫 주자로서 부담감에 대해 묻자, 신승호는 “부담감을 느낄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 저를 포함한 3명의 배우, 그리고 많은 분이 촬영을 해서 느낄 시간이 없었다. 최선을 다해 촬영을 했던 것 같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김소혜는 “다들 부담을 안고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촬영했으니까, 새롭게 월화극 나오니까 관심가지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신영은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대박 났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4부작 드라마 ‘계약우정’가 KBS 월화극 첫 타자로 나선다. 사진=KBS
‘계약우정’은 동시간대 드라마와 비교했을 때 언떤 강점이 있을까. 김소혜는 “일단 우정에 관한 내용이 나오니까 10~20대 분들은 보면서 공감할 수 있을 것 같고, 30대 이상은 과거 우정을 생각하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또 시도 나오니까”고 말했다.
신승호는 “굉장히 스토리가 흥미진진한 것 같다. 시와 미스터리의 결합, 제가 생각하기엔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고 꼭 봐야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어 김소혜는 “독특한게 시가 여러번 나오고, 나레이션도 그렇게 흘러간다. 겨울에도 찍고 봄에도 찍어서, 겨울을 보면 겨울이 그리울 거고, 봄을 보면 나가고 싶으실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신영은 “색감, 색채의 조화로움이랑 배경이 좋다. (화면이) 엄청 예쁘다”고 자랑했다.
드라마를 추천하고 싶은 시청자들을 꼽아달라고 하자 이신영은 “사실 ‘계약우정’이라는 작품 제목부터 무거울 수 있는데 다채로운 감정을 느낄 수 있다. 느끼고 싶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승호는 “학창시절을 겪고, 지내고 있는 학생분들이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 이유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시간이고, 학창시절 생활을 담은 이야기라서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4부작 드라마 ‘계약우정’가 KBS 월화극 첫 타자로 나선다. 사진=KBS
세 배우는 예상 시청률을 7%로 꼽았다. 김소혜는 “7.7%가 되면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서 저희가 무엇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계약우정’은 오는 6일 오후 10시에 첫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