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 박소담, 봉태규, 가수 송가인, 김호중 등 세월호 참사 6주기에 연예계도 노란 리본으로 물결을 이루며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김의성은 세월호 참사 6주기인 16일 SNS 계정에 하얀 꽃에 둘러싸인 세월호 추모 리본 이미지를 게재하며 희생자들을 기억했다. 여기에는 ‘잊지 않을게요 0416’라는 문구도 더해졌다.
앞서 제21대 총선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차명진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막말을 일삼자 김의성은 “세월호는 당신들이 물고 뜯고 비하할 수 있는 그런 대상이 아니다”고 강도 높은 비판으로 일갈했다.
‘기생충’의 주역 박소담도 “잊지 않을게. 꽃다운 너희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세월호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두 자녀의 아버지이기도 한 봉태규 역시 노란 리본 이미지와 함께 “2014.4.16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라는 해시태그로 추모에 동참했다.
송가인도 세월호 참사 6주기 노란 리본 물결을 이뤘다. 그는 “잊지 않겠습니다. 2014.4.16.”이라며 해당 이미지를 올리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 김호중은 “오늘은 세월호 희생자 6주기입니다. 같이 추모해 주세요.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눴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이윤지는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는 길에 무거운 마음을 눌러 담아. 아이들아 잊지 않겠다. 2014.4.16 세월호 6주기”라고, 정가은은 정호승 시인이 지은 세월호 추모시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의 일부인 “나는 오늘도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봄이 가도 그대를 잊은 적 없고 별이 져도 그대를 잊은 적 없다”를 인용하며 추모했다.
이외에도 한선화, 한 채아, 정준, 이시언, 이성경, 노지훈, 송은이, 한상진, 김새론, 윤세아, 진재영 등 많은 이들이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며 추모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