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 구하려 몸 내던진 이상엽 [MK★TV뷰]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이민정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17, 18회에서는 이민정(송나희 분)과 이상엽(윤규진 역)이 서로를 향해 묘한 감정을 드러내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전개를 이어나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 윤규진(이상엽 분), 이정록(알렉스 분)의 대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드높였다.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하는 송나희와 윤규진과는 달리 이정록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송나희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며 얽히고설킬 세 사람의 인연을 암시했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이민정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졌다.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엽이 이민정을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졌다. 사진=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또한 윤규진의 첫사랑 유보영(손성윤 분)을 신경 쓰고 있던 송나희는 그녀가 윤규진과 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 다정해 보이는 두 사람을 목격한 그녀는 복잡 미묘한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유보영이 자신이 있는 쪽을 바라보자 황급히 등을 돌린 그녀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했다 한편, 송가네 맏딸 송가희(오윤아 분)와 배달 알바생 박효신(기도훈 분), 양치수(안길강 분)와 장옥자(백지원 분)의 인연이 알 수 없는 향방으로 흘러가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아찔한 첫 만남 이후 계속해 어긋나고 있는 송가희와 박효신의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뜻밖의 상황에서 양치수에게 심장의 떨림을 느낀 장옥자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설렘과 웃음을 함께 자아냈다.

또한 윤재석(이상이 분)은 소심한 송다희(이초희 분)에게 특급 과외를 진행했다. 과외 덕분인지 송다희는 진상 손님에게 똑 부러지게 대응, 신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후 둘이서 조촐하게 연 ‘소심이 탈출 파티’에서는 윤재석이 엄마 최윤정(김보연 분)의 이야기를 늘어놓다 송나희와 윤규진의 이혼 사실을 잘못 이야기해 송다희를 멘붕에 빠지게 만들며 전개에 불을 지폈다.

방송 말미에는 송나희가 위기 상황에 처해 긴장감을 돋웠다. 병원 앞에서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윤규진과 유보영을 지켜보다 자신을 향해 오고 있는 오토바이를 보지 못한 것. 이때 송나희의 비명 소리에 놀란 윤규진은 그대로 송나희에게 몸을 내던지며 엔딩을 맞이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뛰어드는 윤규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몰입시켰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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