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프로파일러이자 전 국회의원 표창원이 화요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21대 국회의원 후보에 출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쉽지 않았다. 지난해 여름부터 가족회의를 했다. 저는 저대로 정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정치하는 분들 힘들게 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근데 아동 학대, 재난을 해결해야하는데 싸우는 국회라 마음이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치는 수사와 다르더라. 상대방을 지적하고, 우리 팀에게 하면 내부 총질이라고 하니까”라고 털어놓았다.
불출마 선언 후 가족이 좋아했다며 표창원은 “출마하지 않겠다고 하니까 감사하다고 했다. 제일 힘든 게 본인들의 사생활이 없는, 노출이 되니까. 제가 성이 특이하니까 어디 가면 ‘혹시?’라고 말하고 타의에 의해 신상이 공개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