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연경,“후배들, 내가 말 하면 울더라” [MK★TV컷]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배구 선수 김연경이 의도치 않게 후배들을 울렸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김연경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김연경은 등장과 동시에 배구공으로 책상에 놓인 물병을 한 번에 명중시키며 형님들을 기선제압했다.

‘아는형님’ 김연경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사진=JTBC 제공
‘아는형님’ 김연경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사진=JTBC 제공
이날 김연경은 녹화 내내 솔직하고 매서운 입담으로 형님들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처음 팀에 합류한 후배들을 본의 아니게 한 번씩 울린 전적이 있다" “뭘 한 게 없는데, 자꾸 후배들이 한 번씩 울더라”며 의아함을 표출했다.

이후로 김연경 소속팀의 기존 선수들은 처음 들어오는 후배들에게 "김연경이 얘기하는 건 장난이니까 울지 마"라며 주의를 준다는 사실도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연경은 2교시 ‘아형고 체육관 MT’ 시간에 넘치는 흥을 발산했다. 동시에 “별걸 다 한다”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려 웃음을 샀다는 후문.

재치 있는 입담부터 흥까지 겸비한 배구 여제 김연경의 예능감은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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