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석이 몰카범을 잡았다는 미담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전역 신고를 대신해 용기 있는 선행을 뽐낸 김민석은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김민석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당시 손민호와 같이 있었다. 저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아마 현장을 목격하셨음 다른 분들도 다 그렇게 하셨을 텐데 이렇게 알려지게 되어 쑥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민석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하는 몰카(몰래카메라) 범인을 발견했다.
그는 몰카범을 직접 제압한 후 경찰을 불렀고, 몰카범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곧바로 체포됐다.
20일 미복귀 제대한 김민석은 전역 소식과 함께 훈훈한 미담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과 칭찬 메시지가 쏟아졌다. 특히 군 복무 중 디지털 성착취물 팬데믹 근절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는 그의 모범적인 행보에 더욱 박수가 이어졌다.
한편 김민석은 지난 2012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닥터스’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화 ‘미옥’ 등에 출연했다.
전역 신고를 대신해 용기 있는 선행을 뽐낸 김민석은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는 20일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인해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방침에 따라 말년휴가 중 미복귀 제대했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