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양우석 감독과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유연석은 “실제로 정상회담에서 본 모습과 다르게 공개 석상이 아닌 3명의 정상들이 골방에 있을 때 어떤 해프닝이 있을지에 대해 비유하고, 나라들의 힘의 논리에 대해 보여주면서 무겁지 않게 은유적으로 잘 그려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기하면서 의도치않게 나온 재미있는 요소가 있더라. 영어를 하는 설정이라던지, 가장 어린 지도자로서. 납치가 되면서 생기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즐기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우성은 “저는 두 낯선 사람들의 액션에 리액션만 하면 됐다. 잠수함이 정말 비좁다. 한 놈은 담배피고, 한 놈은 방구끼는데. 진짜 방구를 껴서 냄새나는 척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럼녀서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열고, 진지함을 유지하면서 연기했다. 그 상황 속에 있으면서 진지하지만 즐겼던 작업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