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은혜가 셰어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윤은혜는 10년지기 매니저와 보컬리스트 언니와 함께 살고 있다며 셰어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윤은혜는 상자에 소중하게 담아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대본과 고은찬 지갑을 나눔하겠다고 말해 패널들은 놀라게 했다. 윤은혜의 대표작으로 지난 2007년 방송됐다.
배우 윤은혜가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사진=신박한 정리 캡쳐
윤은혜는 “남자 역할을 해야 해서 살을 정말 많이 뺐다. 지금과 6kg 차이가 난다”라며 “저한테는 정말 큰 상을 받게 해준 작품이다. 트로피는 부모님 댁에 있다. 부모님은 자랑스러워 하시는데 저는 과거에 묶이는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초반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승승장구 했다. 너무 좋은 작품이지만 너무 일찍 경험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게 조금 후에 있었으면 더 많은 걸 도전해보고 대중분들에게 다가갈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은혜는 “사실은 연기생활하며 윤은혜로 사랑받기보다 은찬이로 사랑받은 게 더 많아서. 십 몇 년이 지나도 아직도 사랑받는 캐릭터라는 것은 내게 허락된 가장 큰 축복이 아니었나 싶다”며 “누가 가져가서 축복을 이어갈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저한테 귀하지만 어차피 다시 쓸 수 있는 건 아니니까”라며 나눔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