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하병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 김유리, 위하준이 자리에 참석했다.
먼저 김하늘은 “저는 배낭여행을 안 해봤다. 정말 많이 걷는 배낭여행을 한 번 해보고 싶다. 여행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는데 요즘 못하다 보니까, 그때는 더 건강하고 환경이 좋으니까 더 많이 걸었으면 어땠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18 어게인’ 출연진들이 18년 전으로 돌아가서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JTBC
윤상현은 “18년 전으로 돌아가면 제가 30살이다. 32인가 33살에 첫 드라마를 찍었는데 그때 욕을 정말 많이 먹었다. 30살로 돌아가면 연기를 배우고 싶다. 연기를 배워서 프랑스 가서 여배우랑 눈 마주치고 또박또박 대사를 하고 싶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도현은 “저는 18년 전으로 돌아가면 8살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할 때라... 입학할 때 엄마가 옷을 입혀줬는데 마음에 안 들었다. 돌아간다면 그 옷을 벗어던지고 제가 좋아하는 옷을 입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유리는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돌아가면 그 시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 그때는 시간의 소중함을 머리로 알았는데 가슴으로 몰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위하준은 “12살이었는데 2002년 월드컵 때여서 그때를 더 즐기고 싶다. 이것저것 많이 못 배운 것 같다.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게 많았는데 그때로 돌아가면 여러 가지 배워보고 싶다”라고 털어놓았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