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방송되는 드라마 ‘비밀의 숲2’가 77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비밀의 숲2
비밀의 숲2 포스터 사진=tvN
채널 : tvN
방송 시간 : 2020년 8월 15일~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지난 8월 15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애타게 기다렸던 시청자들을 위해 약 3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다. 2017년 6월 첫 방송된 ‘비밀의 숲’ 시즌1은 탄탄한 스토리와 입체적인 캐릭터, 몰입도 높은 연출로 많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1회 더서울어워즈 드라마 부문 대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비롯한 각종 상을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인터내셔널 TV쇼 TOP10에 지목되며 국내외로 호평을 받았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2회만이 남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남은 비밀의 조각들이 어떻게 맞춰질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tvN 비밀의 숲2 캡쳐
‘비밀의 숲2’는 시즌1을 이끌었던 조승우와 배두나 활약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조승우는 감정 없는 고독한 검사 황시목으로 또 한 번 명불허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다시 만난 황시목은 여전히 사소한 것 하나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도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이런 황시목을 연기한 조승우는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냉정함을 유지했지만, 내뱉는 대사 하나 하나와, 섬세한 몸짓 하나 하나에는 강력한 울림을 담아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배두나가 아닌 ‘한여진’은 상상할 수 없었다.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 한여진에 그 누구보다 뜨겁게 몰입했고, 정점에서 내려오지 않는 연기력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이와 같이 조승우와 배두나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각각의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이번에도 완벽한 ‘비밀의 숲2’를 완성시켜 ‘비숲러’들을 열광케 했다.
진실 추적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꼭 보면 좋을 드라마로 ‘비밀의 숲2’를 추천해본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