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은 “송재호 선생님께서 1년 이상 지병으로 편찮으셨다가 이날 작고하셨다”고 밝혔다.
북한 평양 출신으로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한 송재호는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해운대’,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용의 눈물’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했다.
이밖에 국제사격연맹 심판 자격증이 있어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클레이 부문 심판으로 참가했으며 대한사격연맹 이사로도 활동했다. 야생생물에도 관심이 많아 야생생물관리협회장도 맡고 있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