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한 최철호. 그는 “연극을 하다가, 22년 전 ‘접속’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그때 한석규 선배 친구 역으로 3~4신 출연했다. 그게 흥행해서 방송 일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최철호가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사진=‘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쳐
당시 최철호 나이는 28세. 배우로서 30년을 살아오면서 승승장구 했던 최철호는 “(전성기)그래봐야 지나간 일이고, 저한테 그런 것도 사치인 것 같다. 후회해봐야 소용없는 일이고 아무 의미가 없다”라며 전성기를 애써 외면하고 살았다고 말했다.
‘야인시대’ 이후 공백없이 연기 활동을 하던 최철호. 그는 “‘천후태후’ 당시 상을 받았고, ‘내조의 여왕’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부상으로 순금 메달을 받았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사업 실패로 집을 정리하면서 모든 걸 정리했다. 금이나 이런 거는 다 정리했는데 아내가 그건 잘 보관해서 아들에게 나중에 물려주라고 하더라.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현금을 만들 수 있는 걸 팔아서 100만원 조금 넘게 받았나. 아내한테 어쩔 수 없었다고 하니까 아내가 아무 말을 안하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